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2018 군산새만금장애인예술제가 오늘(16일) 오후 7시부터 군산예술의전당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예술제는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장종진)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의 후원하는 것으로 ‘하모니’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 자리에서는 뮤지컬, 창작무용, 오카리나연주, 통기타, 수어공연 등 장애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가수 이상우와 오카리나의 거장 에밀리아노 베르나고찌씨가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담은 그림, 사진 등 다양한 작품들이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7일간 제1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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