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학 도의원, 새만금 간척지에 ‘함초’ 심어 볼거리 등 제공해야
나기학 도의원, 새만금 간척지에 ‘함초’ 심어 볼거리 등 제공해야
  • 김도우
  • 승인 2018.11.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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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기학 도의원(군산1)

나기학 도의원(군산1)은 새만금 간척지에 적합한 새로운 경관작물의 재배기술 개발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새만금을 포함한 간척지 개발면적이 13만5,100ha로 전체 경지면적의 9%를 점유하고 있어 토양 비산먼지가 또 다른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새만금 간척지에 적합한 내염성 경관작물의 재배기술 개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최근 새만금 간척지 일원에 케나프 품종육성 연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잼버리 개최지에 경관작물의 선발 및 재배법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나 의원은 함초와 같이 간척지에도 잘 적응하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할 수 있는 경관작물 개발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나 의원은 농업기술원 연구·지도직 공무원들의 잦은 외부강의로 인해 자칫 본연의 업무에 소홀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전라북도 공무원 외부강의 등 관리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각종 용역과제는 최대한 도내 업체를 활용하고, 부득이 타 시도 업체와 계약을 추진할 경우 면밀히 검토해 과제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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