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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새만금 사업
2018-11-15 551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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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역 예산에 대한 정부의 짠물 심사로 

항만과 공항 등 새만금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는데요 


다행히 국회 상임위에서 예산이 반영돼 

예결위 통과라는 난관만 남겨두게 됐습니다. 


보도에 강동엽 기자입니다. 

◀END▶ 

◀VCR▶ 

중장비가 진입도로를 만들고 해상에서는 

호안을 건설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새만금 신항만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1단계 부두시설 건설조차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내부개발이 지지부진해 2천 5백억 원이 

넘는 민간투자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설계비 31억 원이 국회 

상임위에서 국비로 반영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가가 1단계 사업비 전체를 책임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만금 사업 역시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우선 타당성 조사 면제와 더불어 

조기개항의 열쇠인 새만금 공항 기본계획 

수립비 25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저렴한 임대료로 문의가 잇따르는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는 오히려 예산이 더 

늘어났습니다. 


(CG 1) 정부안보다 680억 원 증액되면서 

입주기업 유치로 새만금 산단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CG 2)새만금 전주간 고속도로를 비롯해 

상수도와 남북도로 건설 등 5개 기반구축 

사업도 935억여 원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예산의 삭감과 증액을 결정하는 

국회 예결소위에서 지역 예산을 지켜야하는 

과제가 남았기 때문입니다. 


지역 국회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하는 

정운천 의원에게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입니다.


◀SYN▶ 정운천 국회의원(국회 예결소위) 

야당의 반대 이런 등등을 커버하는 게(막아내는 

게) 제 임무고 그게 바로 전북예산을 많이 만들

어내는 그러한 지름길이기 때문에 



하지만 자유한국당에서 

새만금 일부 예산을 문제예산으로 지목한 만큼, 삭감되지 않도록 지역정치권과 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됩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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