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새만금개발청(이하 새만금청)은 5일, 진취적인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 새만금 개발을 촉진키 위한 ‘2018년도 주요 도전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적극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도전 과제는 기존 업무에서 한 단계 나아가 혁신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것으로, 투자‧개발 등의 분야에서 성공 시 파급 효과가 큰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추후 과제별 성공‧실패 요인을 분석해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새만금청은 ▲투자 분야 ① 장기 임대용지 조성 ② 스마트 농생명 실증단지 조성 방안 수립 ③ 지역수용성 확보를 통한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④ 축구 국가대표 제2훈련장 유치 ▲개발 분야 ① 공공주도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절차 간소화 ② 지역기업 우대기준 개정 ③ 산업단지 분양가 인하 ④ 새만금 대형 행사(이벤트) 유치 ▲기타 분야 ① 새만금 사업 국민 공감도 향상 ② ’19년 새만금개발청 예산 3,000억 원 확보 ③ ’18년 정부업무평가 향상 ④ 새만금 공간정보 데이터 통합시스템 구축 등 3개 분야 총 12가지의 ‘2018 주요 도전과제’를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2018년도 새만금개발청 예산 2,000억 원 초과 달성 ▲지역 업체 참여 우대기준 마련 ▲정부업무평가 향상 등의 과제를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올해 도전 과제를 통해 직원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시켜 조직 내 신(新)바람을 이끌어 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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