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국회의원 등 정치권 힘모아...

▲ <가력선착장 확장 평면배치계획안>

(전북=국제뉴스) 고민형 기자 =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비용과 편익(B/C) 분석 결과 1.09로 경제적 파급 효과와 투자 적합성 분석에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면서 예타조사 위원 현장 확인과 질의서에 대한 답변자료 등을 통해 수많은 쟁점을 해소했다.

또 사업 타당성과 시급성, 반박 논리를 보완하는 등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분석에서 타당성을 인정받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된 것이다.

이번 예타 통과에 김종회 국회의원(민주평화당, 김제·부안) 등이 정책질의를 통해 추진동력을 제공하는 등 전북도와 도내 정치권이 힘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하진 도지사는 "가력선착장이 확장되면 내측 조업어선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한 정박이 가능해짐에 따라 내부개발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력선착장을 전북 대표어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