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연계협력 특화전략·신규사업 발굴 박차
김제시 연계협력 특화전략·신규사업 발굴 박차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3.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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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15일 지자체 연계협력을 통한 새로운 지역발전모델 만들기 위한 신규 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도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북 연계협력형 지역계획수립 연구 용역은 지방 인구 과소화, 저성장의 고착화에 대한 대응으로 전북 해안권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 연계 중점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김제시는 이 용역의 대응으로 관련 사업 담당 19개 부서 31개 담당 회의를 개최해 사업 개발의 중점 및 착안 사항, 협조 사항 등 전달 및 사업 발굴에 대한 의견 공유를 하는 등 사업 발굴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특히, 그동안 연계가 많이 됐던 관광 분야가 아닌 복지, 산업, SOC,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자원의 지역 간 연계사업을 발굴해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민선 7기가 시작되는 해로서 다양한 국책사업, 시책사업 발굴을 통해 김제시 전환의 기점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시 강점인 농촌 농업체험, 벽골제 금산사 등 문화재 활용, 종자산업, 새만금 등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한 중점 선도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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