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 위한 법적 추진근거 마련

입력 2018년11월30일 05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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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 세계 169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개최지: 전북 새만금)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 제정안이 11월 29일(목)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특별법은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위원회 등 추진체계, 세계잼버리 관련시설 사용·사후활용 계획 수립 및 예산 지원 근거, 청소년 단체 활동 지원하는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세계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 회원국(169개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이해와 우애를 다지는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야영대회이다. 1920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잼버리를 시작으로 매 4년마다 열리는 정규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제17회 세계잼버리를 개최한 바 있어, 2023년 세계잼버리를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하게 되면 세계잼버리를 2회 이상 개최하는 세계 여섯 번째 국가가 된다.
     

이번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 제정안 통과는 차질 없는 대회 준비 및 운영 등을 위한 조직위 구성 및 관련시설 사용·활용계획 수립 등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 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세계잼버리를 통해 국내 청소년 활동 활성화의 디딤돌로 삼는 동시에 케이팝(K-pop) 등 한류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해 전 세계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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