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주민과 논의한다

새만금개발청, 27일부터 군산·김제·부안·전주서 주민설명회 개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사업계획 발표 후 주민 질의응답 받을 계획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 정부가 추진하는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을 두고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도와 새만금개발청은 27일 군산을 비롯해 김제(29일), 부안(12월 5일), 전주(12월 12일)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도와 새만금개발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역주민 1200여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명회에서는 도와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재생에너지클러스터 구축 계획, 새만금 내부개발 계획,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한 뒤, 주민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새만금개발청·도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지역주민에게 새만금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희 saehee012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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