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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서 전국 어촌마을 전진 대회 개최

등록 2018.12.06 10: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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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13회 전국 어촌마을 전진 대회'가 6일과 7일 양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어촌에서 혁신성장의 해답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어촌과 어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행사는 우수 어촌체험마을과 어촌특화 역량강화 사례발표, 귀어귀촌 거버넌스 체계 정비, 우수 어항관리청 모범 사례발표 등으로 이뤄진다.

또 어촌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발·시상하는 '어촌축제의 장', 어촌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정보교환의 장'도 마련된다.

6일 대회식에는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및 지자체 관계자, 어촌마을 주민, 사무장, 귀어 귀촌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분야별(4개 분야) 우수사례 선정 및 시상, 국가 중요어업 유산 지정서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고군산 연결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본격적인 어촌관광 시대가 시작됐다"며 "고군산군도 5개 섬을 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해 자립형 어촌관광을 준비하는 등 어촌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풍요로운 어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촌마을 전진 대회 참가자들은 오는 7일 새만금과 고군산군도 일원을 탐방하는 등 군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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