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강원랜드, 유시민 전원책 함께 한 뜻으로 말한 '이것'..."그곳 가보면 괴기 영화에 나오는 장면 같다"

강원랜드가 핫이슈로 급부상 한 가운데 '썰전'서 강원랜드를 언급한 내용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과 유시민이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에 대해 오랜만에 의견 통일해 반대했다.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개정안 발의에 대해 찬성 측은 새만금 지역발전을 위한 결단이라고 주장하고, 반대 측은 강원랜드가 이미 있으며 도박중독을 심화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원책은 "정말 오랜만에 단두대를 부르고 싶다"고 분노했고, 유시민이 "저도 그렇다"고 함께 반대했다. 이어 전원책은 강원랜드를 예로 들며 "재산만 날라가는게 아니라 가정이 파괴되는 것"이라며 "법의 형평성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유시민은 "주민등록번호로 확인해 1년에 열흘 이상은 출입 못하게 해야 한다"며 "강원랜드에 가보면 스릴러에 나오는 장면, 괴기 영화에 나오는 장면 같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유시민은 "지금 있는 카지노도 원래 취지대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없애야 한다"며 "카지노를 없앤 후 지역 경제에 어려움을 겪으면 다른 활성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카지노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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