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2019년 새만금 국가예산이 1조 원을 돌파했다.
전라북도는 지난 12일 2019년 새만금 국가예산 확보액이 역대 최고인 1조1186억 원으로, 2018년 8947억 원보다 2239억 원 증액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새만금 내부개발과 주요 SOC가 본격적으로 추진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사업에는 국비 272억 원이 배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 272억 원을 비롯, 새만금 상수도시설 건설 7.9억 원,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500억 원, 새만금 방수제 및 농생명용지 조성 1700억 원, 새만금 수질개선 2단계 조성사업 1098억 원, 고속도로 4035억 원, 동서도로 530억 원, 남북도로 1517억 원 등 총 21개 사업이다.
한편,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난 10일 도청 실·국장이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새만금 국가 예산 1조 원 달성이 꿈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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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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