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브랜드 챌린지패밀리와 군산시 개최 결정

 

철인 3종 경기의 세계적인 이벤트인 챌린지패밀리(Challenge-family) 대회가 내년 6월 30일(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현재 세계랭킹 상위권의 유명 프로선수 약 30여명을 포함해 국내외 1000여명의 철인들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에 본사를 둔 챌린지패밀리는 아이언맨 대회와 더불어 세계 철인 3종계를 양분하는 스포츠 행사로 지구력을 필요로하는 세계의 스포츠 대회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해마다 6,000명이 출전하는 챌린지로스(Challenge-Roth)가 챌린지패밀리에서 주최하는 가장 큰 철인 3종대회이며, 매년 세계 22개국 48개 도시에서 대회를 치르고 있다. 연간 7만 명의 참가 선수, 그리고 자원봉사자와 관람객은 각각 30만명과 100만명에 이른다.

대회 주관사인 챌린지패밀리 코리아 관계자는 ”2019 챌린지 군산-새만금 대회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고, 젊음과 건강의 상징인 경기 특성과 새만금 지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이루어진 가장 이상적인 철인 3종 대회로서, 고군산군도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군산 새만금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마카(Makka)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진 ITU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이언맨 세계대회를 동시에 석권한 슈퍼스타 크리스멕코멕(Chris McCormack)은 군산 새만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철인 3종 대회장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며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본 대회는 수영 1.9Km, 사이클 90Km, 달리기 21Km를 8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챌린지대회를 주최, 주관하는 군산시, 전북철인 3종협회, 챌린지패밀리 코리아 관계자는 본 대회를 지역전문가, 스포츠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인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성공적으로 치러 군산 새만금을 철인3종 메카로서 국내외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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