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새만금에서 2019년 국제 철인3종 경기대회 개최 결정
군산 새만금에서 2019년 국제 철인3종 경기대회 개최 결정
  • 고병권
  • 승인 2018.12.20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적 브랜드 챌린지패밀리와 군산시 개최 결정
▲ 철인 3종 경기의 세계적인 이벤트인 챌린지패밀리(Challenge-family) 대회가 내년 6월 30일 군산 새만금에서 열린다.

철인 3종 경기의 세계적인 이벤트인 챌린지패밀리(Challenge-family) 대회가 내년 6월 30일 군산 새만금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현재 세계랭킹 상위권의 유명 프로선수 약 30여명을 포함해 국내외 1000여명의 철인들이 각축을 벌인다.

독일에 본사를 둔 챌린지패밀리는 아이언맨 대회와 더불어 세계 철인 3종계를 양분하는 스포츠 행사로 지구력을 필요로하는 세계의 스포츠 대회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해마다 6,000명이 출전하는 챌린지로스(Challenge-Roth)가 챌린지패밀리에서 주최하는 가장 큰 철인 3종대회이며, 매년 세계 22개국 48개 도시에서 대회를 치르고 있다.

연간 7만 명의 참가 선수와 자원봉사자, 관람객은 각각 30만명과 100만명에 이른다.

마카(Makka)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진 ITU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이언맨 세계대회를 동시에 석권한 슈퍼스타 크리스멕코멕(Chris McCormack)은 군산 새만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철인 3종 대회장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며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 대회는 수영 1.9Km, 사이클 90Km, 달리기 21Km를 8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챌린지대회를 주최, 주관하는 군산시, 전북철인 3종협회, 챌린지패밀리 코리아 관계자는 "대회를 지역전문가, 스포츠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인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성공적으로 치러 군산 새만금을 철인3종 메카로서 국내외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대회 주관사인 챌린지패밀리 코리아 관계자는 "2019 챌린지 군산-새만금 대회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고, 젊음과 건강의 상징인 경기 특성과 새만금 지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이루어진 가장 이상적인 철인 3종 대회로서 고군산군도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군산 새만금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