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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새만금 비산먼지 저감대책 만전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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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새만금 비산먼지 저감대책 만전기해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8.06.09 2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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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이 새만금 농생명용지 공사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조사료 살포(식생피복)를 완료한 현장 모습.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심현섭)이 새만금 농생명용지 공사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사업단에 따르면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경제성 및 환경을 고려, 새만금 담수호에서 모래를 준설해 매립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건조된 미세립 매립토가 강한 바람에 의해 비산돼 일부 인접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해 4월 강풍으로 인한 비산먼지가 공사현장 주변마을에 영향을 주면서 새만금 비산먼지가 지역사회 이슈가 됐었다.

이에 새만금사업단은 식생피복(조사료 살포), 방진 휀스설치, 살수차 및 스프링클러 운행 등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에 비해 비산먼지 발생이 현저히 감소했다는 것.

이와 함께 현재 조성중인 농생명용지 9개 공구 7,394ha 중 6,610ha의 부지에 식생피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새만금사업단은 조사료 살포 및 안전관리에 공사현장 주변 주민들을 참여시키고, 김제 심포 횟집단지 등 사업현장 주변상가를 적극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산먼지 저감대책을 적극 추진함과 아울러 비산먼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강풍 발생 시 작업통제 등을 통해 주변지역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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