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유역 2단계 수질대책 평가 선제적 대응 등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라북도는 2019년 새만금 투자유치 본격화와 새만금유역 수질대책 평가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 66만㎡(20만평) 확보분에 대해 旣 입주계약 체결기업 등에게 사용허가하고 국내기업 임대료율을 인하하는 등 투자여건을 개선 해, 투자유치 유관기관과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 및 주요 타깃기업을 발굴, 기업유치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 2단계 수질개선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 해, 새만금유역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오는 2020년 수질개선 종합평가에 대비 해 대응책 마련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첫째, 새만금 투자유치 여건 개선으로 기업유치를 본격화한다.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는 지난 해 33만㎡(10만평) 旣 확보분과 내년 33만㎡(10만평) 추가 확보분을 旣 투자협약 체결기업 등에게 사용허가 하고, 국내기업 임대료율 기준을 5%에서 1%로 인하 등의 내용이 담긴 새만금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발효(4월 1일 예정) 등 투자여건을 개선한다.

둘째, 관광레저용지 민간개발을 본격화하여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등 관광‧문화 인프라 구축 및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는 민간사업자인 새만금관광레저(주)에서 관광 기반시설(주차장, 공원) 및 숙박시설(호텔 200실) 등을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개최 이전 완료하기 위해 개발기본계획 수립중(2018년 10월~2019년 10월)에 있다.

셋째,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에 대한 지역상생방안을 마련하고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만금의 개발 시기상 아직 여유 있는 공간을 활용, 오는 2030년까지 3GW 규모(새만금개발청 소관 2.6GW,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0.4GW)의 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 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용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넷째, 공공주도 선도사업인 국제협력용지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신속 추진을 지원한다.

지난 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예타가 상반기에 통과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와 공조하여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예타가 통과되면 사업추진 절차 간소화 내용의 새만금사업법이 작년 12월 개정됨에 따라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통합한 계획을 수립하는 신속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섯째, 새만금 유관기관간 소통‧협업을 강화하고 전문가협의회 운영을 통해 정책‧개선과제를 발굴한다.

여섯째,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 수질개선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정부의 2단계 수질대책 종합평가와 관련 신규 사업발굴 등 도차원의 대책 마련에 집중한다.

일곱째, 농업비점과 더불어 새만금 수질관리를 위해 중점 관리해야 할 가축분뇨는 적정관리를 통한 사육두수를 감축하고, 가축분뇨 배출량를 저감하는 등 축산 오염원 제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새만금유역(익산, 정읍, 김제, 부안) 휴폐업축사 철거사업(7287㎡)과 바이오순환림 조성사업(부안, 4584㎡) 추진으로 현업축사로 전환을 방지 해 가축 사육두수 증가요소를 제거하고, 가축분뇨 전자인계시스템 확대 시행 등으로 축산 오염원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제용지 축산단지 오염원 관리를 위해 올해 정부에서 2단계 수질개선대책 종합평가시 용지지역이 새만금 수질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고 필요성 여부를 판단, 환경부와 협의하여 현업축사 매입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새만금 수질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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