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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지역 안정적인 수도공급 위한 기반시설 구축

새만금전용 배수지 건설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앞장서

입력 2019-01-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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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새 만금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19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예산 211억 원을 확보하여 새 만금 전용 배수지 건설을 추진한다.

새 만금 광역기반시설 설치계획에 의해 용지별 개발계획에 따른 필요용수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공급하고자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생활용수 2만 3000톤, 공업용수 1만 1000톤의 규모의 배수지를 옥구읍(영병산) 어은리 일원에 건설하기로 했으며, 배수지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 211억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에는 사업비 7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설계용역과 행정절차 이행, 편입용지 보상을 시행할 계획이며,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하여 2023년부터 새 만금 내부 개발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새 만금 상수도 공급사업은 현재 농생명용지 매립이 일부 완료되어 상수도공급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군산시에서는 새 만금 상수도 시설을 적기에 설치하여 새 만금사업에 대한 기반시설 지원을 통한 민간투자의 긍정적인 인식 제고 및 활성화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산시에서는 국비 240억 원을 확보해 새 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생활 및 공업용수를 적기 공급하기 위한 전용배수지를 2018년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현재 새 만금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군산=김성묵 기자 kksm42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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