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새만금 국제공항과 상용차 혁신성장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대해 환영하고 나섰다.

전북도의회는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 면제로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개최는 물론 새만금 개발의 성공과 동북아 물류중심지 환황해권 경제중심지로 조성하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상용차 산업의 예타 면제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및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으로 침체된 전북경제 활성화와 함께 허약한 전북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한 대체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전북도의회는 이번 예타 면제를 기점으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논란에 마침표를 찍고 이제는 조기 완공이라는 목표 달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주길 고대한다며 정부의 신속한 행정절차 진행으로 잼버리 대회 개최 이전에 공항 건설을 완료하고 항만과 도로 등 주요 SOC사업도 조속히 건설할 것을 촉구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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