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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공사·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공공기관으로 지정

새만금 개발공사(이하 공사)와 익산에 소재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신규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0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새만금개발공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7개 기관을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하고, 10개 공공기관의 지위를 변경하는 ‘2019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공공기관은 지난해보다 1곳 늘어난 339곳으로 정해졌다. 공기업은 36곳, 준정부기관은 93곳, 기타공공기관은 210곳이다.

공공기관 지정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6조에 의해 매 회계연도 개시 후 1개월 내에 이뤄지는 절차로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에는 운영의 투명성 제고 및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법에 의한 다양한 규율을 받게 된다.

새만금 개발공사와 지원센터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내 파급효과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사의 공공기관 지정은 새만금 사업 추진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지원센터는 이번 공공기관 지정을 계기로 경영평가,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기관 운영에 대한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에 더욱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

공사는 새만금 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 설립됐다. 이번 공공기관 지정으로 공사는 신속한 공공주도 매립사업과 지속가능한 미래신사업 발굴, 사회적 가치창출 및 건전한 경영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지원센터는 국가식품산업 진흥을 위해 조성한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관리하는 기관으로 산업단지에는 현재 국내외 식품기업 69개(국내 68, 국외 1) 및 연구소 4개소가 유치·운영 중이다.

엄철호 기자, 김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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