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준비위원장(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더불어민주당 전주갑 위원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2일 전주역 광장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새만금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 위원장은 이날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지도자와 대원,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소속 기초의원 및 광역의원과 함께 오는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잼버리 대회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김윤덕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준비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알려져 있다”며 “새만금잼버리 대회 성공 개최는 전북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새만금잼버리 대회에는 전 세계 170개국에서 5만 여명의 스카우트 청소년과 지도자가 우리 전북을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이 전국에 새만금잼버리 대회를 알릴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달 말 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됨에 따라 새만금의 조기개발을 앞당길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