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는 13일 새만금개발청 서울투자전시관에서 관광사업과 신사업 분야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해당 사업분야의 첫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자문위원회에는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부회장 등 부동산개발 분야 전문가들을 비롯해 언론·학계·금융계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이날 재생에너지 사업과 함께 새만금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한 축이 관광 및 신사업 부문의 활성화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장·단기 사업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강팔문 사장은 “자문회의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검토해 추진 가능한 사업은 사업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향후 미래형 신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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