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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고객 맞춤 ‘현장중심 행정’ 펼친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2-28 10:56

기업과 지역주민 위한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
 새만금개발청./아시아뉴스통신DB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사업이 본격화되고 청사가 현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입주기업과 지역주민의 민원을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현장중심의 민원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새만금산업단지와 고군산군도 등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세계잼버리대회 예정지와 동서‧남북도로 건설현장의 인접 지역 등 새만금 전역으로 확대한다.

또한 직장과 생업 등으로 업무시간 내 청사를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야간예약 민원상담제’를 운영할 계획이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새만금청 누리집(홈페이지)에 ‘민원상담 사전예약’ 코너를 신설해 민원인이 일과 후에 민원상담을 받을 시간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처리기한이 정해진 각종 신고·실적 보고 등을 기한 내 처리하지 못해 발생하는 기업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민원처리 만료일, 제출서류 및 방법 등을 사전에 알려주는 ‘법정민원처리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

새만금개발청 안충환 차장은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이 확대되고, 새만금 국제공항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등 새만금의 개발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기업의 투자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지역주민의 편의를 도모하는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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