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대형 건설현장을 방문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5일 새만금사업단 방문을 시적으로 14일에는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을 오는 15일에는 새만금개발청을 잇달라 방문할 계획이다.

5일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새만금사업단과 새만금 농생명용지1-1공구 조성공사장 등 11개소 사업장을 방문해 도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확대, 도내 생산 건설자재 및 인력과 건설기계 장비를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건설공사 추진시 불법하도급 방지, 체불임금 예방 등 건설산업기본법 준수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이용민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대형건설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건설자재의 우선구매, 인력 및 장비 활용에 나서달라"면서 "건설산업기본법 준수를 당부해 침체된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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