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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국민 누구나 활용하는 '새만금 영상 브리핑'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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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국민 누구나 활용하는 '새만금 영상 브리핑' 시스템 구축

공간정보시스템 기반 새만금 사업현황 브리핑 시스템 구축...투자자, 국민 누구나 활용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다자간 화상회의 시스템도 구축...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처

새만금사업 영상브리핑 시스템 메인화면 모습. 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사업 영상브리핑 시스템 메인화면 모습. 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이 공공기관, 기업,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새만금 영상 브리핑' 시스템을 구축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구축한 공간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관계기관과 기업, 국민과 스마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브리핑 시스템과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누구나 새만금 사업 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필요 시 사업 브리핑과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긴급 현안을 온라인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잠재 투자자나 국민 등은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새만금 사업 현황에 대해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브리핑을 받을 수 있다.

또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으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다자간 화상회의가 가능해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의 기반이 된 공간정보시스템은 새만금 지역의 공간정보(항공사진, 지형도, 지적도, 건축물 등)와 사업자료(새만금기본계획, 개별 사업현황 등)를 위치기반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하나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통합된 자료는 관계기관 등에는 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는 카카오 맵과 네이버 지도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개발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새만금 지역의 공간정보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까지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지상과 지하시설물은 물론, 현재 계획 중인 미래도시도 3차원 공간정보로 구현할 계획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에 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관계기관, 기업, 국민에게 새만금 지역의 최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 새만금 개발과 투자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