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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공모사업 논란 속 해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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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공모사업 논란 속 해결방안 모색

▲새만금재생에너지 민관협의회 민간위원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가 27일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공모사업 문제점 해결방안 및 지역상생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프레시안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공모사업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재생에너지사업의 지역상생방안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위해 민관협의회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들이 만났다.

27일 전라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민측위원인 조동용 도의원을 비롯한 민관협의회 민간위원들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측 지역전기업체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조동용 의원은 이날 모임에서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의 공모사업과 관련해 새만금개발공사의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공모방식과 사업자 선정 관련된 각종 문제들에 대해 효과적이고 조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조의원은 또 "개발공사가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놓고 민관협의회와 충분한 협의과정을 거치지 않고 사업을 독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과 그 사업의 추진방식과 내용에서 지역상생방안이 거의 포함돼 있지 않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매립면허 사용료를 1000억 원에 가깝게 제안해 사업성에 심각한 위기를 줄 것이며, 1구역보다 적은 지역기업의 참여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이밖에 참석자들은 공기업발전사의 담합의혹을 제기한 것처럼 중부발전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1곳만 참여했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점 등은 향후 공정거래위반 여부에 대한 논란도 도마 위에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민관협의회 민간위원들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새만금개발공사와 새만금개발청에 전달하면서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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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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