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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公, 새만금에 사료작물 재배할 농업법인 공모

김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4 08:19

수정 2020.06.04 08:19

4일부터 12일까지 접수
50㏊씩 13개구역 법인 선정
새만금개발공사 사료작물 재배 농업법인 선정 공고. 사진=뉴시스 제공
새만금개발공사 사료작물 재배 농업법인 선정 공고. 사진=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군산=김도우 기자】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 노출지역에 사료작물을 재배할 농업법인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사료작물 재배 대상지는 개발공사가 정부로부터 현물출자 받은 매립면허권 지역으로 개발계획이 아직 수립되지 않았고 임시 경작이 가능한 노출지다.

여름철 및 겨울철 2모작으로 재배할 예정이다.

면적은 총 650㏊(배후도시용지 200㏊, 관광·레저용지 450㏊)로, 50㏊씩 13개 구역의 재배 농업법인을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에 소재한 농업법인으로, 일반 및 피해 자격 유형에 따라 대상 구역을 복수로 신청할 수 있으나 낙찰은 1개 구역만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4일부터 12일까지다.


강팔문 사장은 “금번 사료작물 재배는 축산농가, 재배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것으로, 공사 유휴자산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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