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단장 박성신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교수)이 ‘2020년도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30개 연구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5일 군산대에 따르면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은 2019년도 스마트 새만금을 주제로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올해 2년 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 중심 다학제적 연구팀의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실전문제 해결 역량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가팀들은 각각 스마트 바이오, 스마트 시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지정주제와 지역기업 애로기술 조사, 창의적 발상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제안하는 자유주제에 대해 연구한다.
박성신 단장은 “1차 연도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전북지역 이공계 인재들이 현장문제의 이해와 해결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고 특히 코로나 사태에 따른 시대적 요구를 고려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