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국회 김관영 의원(바른미래당 군산)이 주도해 제정된 새만금특별법에 근거한 새만금개발청의 군산 시대 개막이 12월로 확정됐다.
이 곳으로 이전하는 직원만 해도 250여명 선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 이전은 많은 논란 속에 오랜 기간 지연돼 왔지만 김 의원의 적극적인 대정부 설득을 통해 지난 5월 정부의 현장이전 계획 입장이 결정됐었다.
김관영 의원은 1일 “어렵게 자리 잡는 개발청과 개발공사가 새만금의 새 시대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과 개발공사는 군산 오식도동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홍보전시관을 리모델링한 후 입주하며 약 250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김관영, 새만금개발청 군산 이전 12월 확정
- 국회
- 입력 2018.07.01 15:12
- 수정 2018.07.01 18: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