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새만금청장(사진 우측 두 번째)이 새만금 현장을 관계자들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새만금청)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이 3일, 새만금 현장을 찾아 지난 1일과 2일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유무를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청장은, 수해에 취약한 만경강 하구의 동서도로(2공구) 공사 현장을 둘러보면서,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공사 현장 관계자들의 철저한 대비 덕분에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 같다.”라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장마철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에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정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 지역에는 지난 이틀간 두 차례의 호우 경보가 내려 졌으며, 특히, 새만금 지역(선유도)에는 최고 511.5mm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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