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1일까지 '강, 바다 그리고 새만금'주제로 작품 접수

(군산= 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오는 8월 31일까지 군산대학교와 공동으로 "2018 새만금 드론 영상제" 작품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영상제는 기존의 '새만금 드론 항공 촬영 공모전'을 발전시켜 축제 형식으로 진행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강, 바다 그리고 새만금'이며, 새만금 지역을 비롯해 만경강․동진강 일대, 고군산군도 등의 모습을 영상과 사진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받는다.

이번 참가는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8월 31일까지 온라인(kdrone1st@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제출기준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전문가의 1차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작품을 선정한 후, 9월 15일 새만금 아리울예술창고에서 개최하는 [2018 새만금 드론 영상제]에서 수상작 평가와 시상을 진행한다.

수상작 평가와 선정은 사전 일반인 대상의 온라인 평가와 함께 드론 영상제 당일 작품 감상 후 일반 방청객과 전문가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드론 영상제에는 새만금 상설공연인 '해적 2'의 간이공연과 드론 비행․제작․교육 등 다양한 드론 체험 및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국토부장관상, 새만금개발청장상, 군산대학교총장상 등과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최종 선정된 작품들은 새만금 사업을 홍보하는 데 다각적인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 영상물은 쉽게 보기 어려운 비경이나 장소들을 담고 있는 만큼 완성도 있게 제작해 잠재투자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이철우 청장은 "광활한 땅과 바다, 강, 호수를 모두 품고 있는 새만금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관광 명소이자 드론 등 항공레저 활동을 위한 최적지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름다운 새만금의 모습을 담은 웅장하고 역동적인 항공 영상을 통해 새만금의 명소적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로 활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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