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04-26 04:55 (금)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일반기사

군산시민연대, ‘새만금 수변도시 중단’ 10만 범시민 서명부 전북도·새만금개발청에 전달

새만금 상생발전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새만금 수변도시 사업 중단을 위해 전개한 10만 범시민 서명부를 15일 전북도청과 새만금개발청에 각각 전달했다.

시민연대는 지난달 18일 성공적인 새만금 개발을 촉구를 위해 운동본부를 구성하고, 같은 달 22일부터 7월 6일까지 15일간 범시민 서명 운동을 추진했으며 총 13만120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번 서명운동의 핵심은 △수질개선 없는 무리한 사업 추진 시 수질악화로 인한 새만금 사업 저해 △수변도시로 인한 기존 도시의 낙후 및 공동화 가속 △소송 중인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에 조성될 수변도시로 인한 지역갈등 가중 △현재 진행 중인 현안사업 우선 추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최연성 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새만금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인접 지자체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자체 간 의견수렴은 물론 충분한 사전 협의 후 추진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만금 개발의 성공을 위한 군산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가 담긴 서명부를 정치권에 전달해 군산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새만금 개발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