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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JIAT와 테크비즈프라자 조성 MOU

입력 : 2020-07-29 03:00:00 수정 : 2020-07-28 17: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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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상용차 산업 생태계 구축’

새만금개발청은 28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자동차융합기술원(JIAT)과 미래형 상용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테크비즈프라자 조성에 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IAT는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 일환으로 새만금 산단 1공구 부지 1만6500㎡에 546억원을 들여 테크비즈프라자를 건립하기로 했다.

 

테크비즈프라자는 기업 연구·생산거점과 부품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장비구축 공간으로 조성하며,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테크비즈프라자에는 이미 30여개 기업이 입주 의사를 밝혔다. 이들 기업이 입주하면 200여 명의 연구개발·생산 관련 인원이 상주하게 된다.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군산시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621억 원을 들여 시장 경쟁력을 갖춘 상용차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공동 활용 장비와 연구·생산 공간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이다.

 

JIAT는 전북도가 2003년 설립한 연구기관으로 자동차 부품 시험과 계측 업무 지원, 제품 공동 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군산지역에 본원과 분원을 두고 있으며, 전북금형비즈니스프라자와 새만금주행시험장을 보유하고 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산단은 전기자동차와 의료기기,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투자 유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테크비즈프라자 투자협약으로 자동차 관련 연구·개발(R&D)과 실증 기반을 구축하게 돼 기업 입주가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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