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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내부개발의 속도전에 도움이 될 '새만금 간선도로' 신속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돼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있는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지난달 말에 '새만금개발 사업관리협의회'를 개최하고 새만금 간선도로 신속 추진 등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새만금청이 주관하고 해수부와 환경부 등의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 지자체와 새만금개발공사,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관계기관들은 현재 여건에 상관없이 외해 방류로 제한된 하수처리 방식이 사업추진에 과다한 부담을 초래함에 따라 이에 대한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새만금 개발 가속화를 위해 간선도로의 신속 추진 방안에도 뜻을 모았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새만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의회를 통하여 새만금 사업추진에 필요한 관계기관별 협력사항을 주기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