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새만금개발공사,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유승훈 기자 2024. 4. 2.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2일 식목일 기념 합동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0년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와 지난해 7월 개통된 남북도로의 교차로 인근 수변공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새만금개발청 소속 한 직원은 "새만금에 완연한 봄이 온 것을 느낀다"며 "식재한 해송과 조팝나무가 건강하게 뿌리내려 새만금을 찾는 이들에게 포근한 쉼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송 250주, 조팝나무 1800주 식재…양 기관 협력 의지 다져
2일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직원들이 동서도로·남북도로 교차로 인근 수변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4.2.(새만금개발청 제공)/뉴스1

(군산=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2일 식목일 기념 합동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0년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와 지난해 7월 개통된 남북도로의 교차로 인근 수변공원에서 진행됐다. 새만금청 및 새만금공사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고 해송 250주와 조팝나무 1800주를 식재했다.

행사에 참여한 새만금개발청 소속 한 직원은 “새만금에 완연한 봄이 온 것을 느낀다”며 “식재한 해송과 조팝나무가 건강하게 뿌리내려 새만금을 찾는 이들에게 포근한 쉼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만금청과 새만금공사의 ‘합동 나무심기’ 행사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양 기관은 새만금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새만금 사업을 주도하는 두 기관이 행사를 함께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오늘 심은 이 나무들이 두 기관의 협력과 새만금 성장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앞으로도 양 기관은 새만금의 조속한 내부개발에 힘쓰면서 새만금 현장 곳곳에 나무를 심고 공원을 조성해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새만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