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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군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화물유치 등 다각적인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국내외 물류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만금신항 개항에 맞춘 군산항과 신항의 특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지자체와 항만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포트세일즈단을 구성해 실효성 있는 화물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군산시는 또 올해부터 도내 수출입기업 가운데 군산항을 이용하지 않는 화주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군산항 이용률을 높이고 화물별 맞춤형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화물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로 34억 원을 지원해 컨테이너와 자동차, 우드펠릿 등 전략화물에 대한 유치를 늘리겠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이밖에 새만금신항 개항에 맞춰 군산항과 신항의 기능 역할 분석과 특성화 방안 등 군산항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방안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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