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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100㎿ 규모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 수상형 태양광 1단계 사업부지 내 2-6번 구역에 100㎿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운영기간은 상업운전 개시일로부터 20년이며, 총사업비는 2400억원에 달한다.

이를 위해 군산시민발전㈜은 사업시행자를 공모한다.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뒤 평가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의향서는 우편이나 이메일이 아닌 군산시민발전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경우 대표사(주관사)가 제출해야 한다.

다만 참가의향서 제출일 기준 대표사 선정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 컨소시엄 구성원 중 최소 1개 업체는 참가의향서를 제출토록 했다.

선정 사업자는 새만금 1권역 산업연구용지 인근 공유수면에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사업제안서 제출기간은 오는 5월20일까지다. 사업제안서 역시 참가의향서와 마찬가지로 제출 기간 안에 대표자 또는 대리인이 직접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소통참여→타기관소식)와 군산시민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