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민과 '새만금 수질개선' 나선다…4개 민간 단체 선정

임채두 2024. 4. 17.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민간 단체와 손잡고 새만금 유역 수질 보전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서류·현장 평가,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질 보전 활동에 참여할 4개 민간 단체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는 전라북도 강살리기추진단, 하천사랑운동, 한국다이빙레스큐팀, 동진강환경·복지협의회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선정 단체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새만금이 생태 공간이자 삶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로깅 대회·환경 캠페인·비점오염원 교육 등 수행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민간 단체와 손잡고 새만금 유역 수질 보전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서류·현장 평가,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질 보전 활동에 참여할 4개 민간 단체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는 전라북도 강살리기추진단, 하천사랑운동, 한국다이빙레스큐팀, 동진강환경·복지협의회다.

이들 단체는 총 7천200만원의 사업비로 플로깅(조깅·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대회 개최, 동진강 환경 정화, 쓰레기 수거용 장비 비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환경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또 농촌 비점오염원(지표면에서 빗물 등으로 운반되는 오염물질) 관리를 위한 주민 교육과 홍보를 맡는다.

전북자치도는 사업 추진 현황, 회계처리 적정성 여부 등을 상·하반기로 나눠 점검하는 등 사업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선정 단체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새만금이 생태 공간이자 삶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