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신영대 의원 사무실 압수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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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은 오늘(2일) 아침, 전북 군산의 신영대 의원 지역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 수색 영장을 집행 중입니다.
검찰은 앞서 알선 수재 혐의로 구속된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 서 모 씨가 신 의원에게 청탁성 보고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강제 수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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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은 오늘(2일) 아침, 전북 군산의 신영대 의원 지역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 수색 영장을 집행 중입니다.
검찰은 앞서 알선 수재 혐의로 구속된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 서 모 씨가 신 의원에게 청탁성 보고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강제 수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 씨는 새만금솔라파워 사업단장인 최 모 씨로부터 현역 국회의원 등 정·관계 로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글로벌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새만금솔라파워에서 사업단장으로 일할 당시 시민단체의 환경오염 민원 등으로 수상 태양광 사업이 지체되자 이 같은 청탁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최 씨의 요청대로 서 씨가 실제 정치권에 돈을 전달했는지 여부에 수사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신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서 씨는 평소 알고 지낸 인물은 맞지만, 자신은 로비나 청탁과 무관하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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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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