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고속도로 개설 사업은 2018년부터 오는 2022(예정)년까지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에서 완주군 상관면 의암리까지 연장 55km(김제구간 34.37km), 총사업비 1조 9,000억 원이 넘는 대형 도로개설사업이다.
새만금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새만금 개발과 연계한 동서 간 교통망 구축이 가능하고 새만금 내부개발, 신항만 건설, 경자구역 개발 등에 따른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인접한 거점과의 접근성이 향상돼 새만금사업에 한층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 같은 대형 도로개설사업의 기초 사업인 지적측량을 35℃가 넘는 더위에도 김제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가 의기투합해 신속·정확하게 하고 있으며, 새만금고속도로 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지적측량 및 성과검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새만금고속도로 지적측량은 일차적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에서 측량 후 검사 요청을 하면 김제시청 민원소통과에서 현지측량 및 도면 성과검사 후 지적측량이 완료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오는 10월까지 새만금고속도로 지적측량을 완료해 새만금사업 및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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