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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8일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 사업시행자로 새만금관광레저(주)를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만금관광레저(주)는 작년 11월 보성산업(49%), 한양(46%), 로하스리빙(5%)이 출자한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앞으로 새만금관광레저는 새만금 방조제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시~야미용지(193만㎡)에 총 361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숙박시설, 관광휴양시설, 운동오락시설, 상업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신시~야미관광·레저용지는 △빛의 마을 △항구의 마을 △바다의 언덕 △치유의 마을 △초원의 마을 △호수의 마을 △향유의 마을 등 7개 지구로 특성화해 개발된다.
또한 2023년까지 부지 조성과 더불어 수변 상점(워터프론트 숍), 대관람차, 조명 공원(일루미네이션 파크) 등 대표적인 관광·레저시설을 직접 조성한다. 그밖의 시설에 대해서는 국내외 전문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