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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대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용지 개발자에 '새만금관광레저'

2027년까지 3613억원 투입…"숙박·관광·상업시설 개발"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8-08-30 13:40 송고
새만금청 제공© News1
새만금청 제공© News1

새만금 신시~야미지역에 3600억원을 투자해 관광·레저지역으로 개발할 사업자가 선정됐다. 

새만금개발청은 28일 새만금관광레저 주식회사를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만금관광레저는 새만금 방조제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시~야미용지(193만㎡)에 3613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숙박시설, 관광휴양시설, 운동오락시설, 상업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31일 토지주인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와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한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새만금관광레저는 신시~야미용지를 빛의 마을, 항구의 마을, 바다의 언덕 등 7개 지구로 특성화해 개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2023년까지 부지 조성과 더불어 워터프론트 숍(수변 상점), 대관람차, 일루미네이션 파크(조명 공원) 등 대표적인 관광·레저시설을 직접 조성하고, 그 외의 시설에 대해서는 국내외 전문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본격적인 투자유치도 나선다.

특히 2023년 8월 개최 예정인 세계잼버리대회에 맞춰 호텔 시설을 조기에 완공하는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해 힘쓴다는 전략이다.

이철우 새만금청장은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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