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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새만금~정읍~남원 국도 등 지역 SOC예산 확보 주력

익산국토관리청장과 남원·임실·순창 9개 SOC 사업 추진사항 논의

(서울=뉴스1) 박효익 기자 | 2018-08-30 16:43 송고
이용호 의원이 30일 국회의원관 의원실에서 김철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남원·임실·순창 지역 9개 SOC 사업의 추진사항을 논의하고 있다.(이용호 의원실 제공)2018.08.30./뉴스1 © News1
이용호 의원이 30일 국회의원관 의원실에서 김철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남원·임실·순창 지역 9개 SOC 사업의 추진사항을 논의하고 있다.(이용호 의원실 제공)2018.08.30./뉴스1 © News1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30일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김철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새만금~정읍~남원 국도 건설’, ‘순창 밤재터널 시설개량’을 비롯한 9개 지역 SOC 현안사업 진행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이들 사업을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에 포함시키고, 당장 시급한 사업들은 최대한 앞당겨 실시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동부내륙권 새만금~정읍~남원 국도 건설’은 ‘5개년 계획’에 2차로 신설사업으로 포함되도록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4차로로 할 경우 타당성이 부족해 사업 진행이 힘들기 때문이다. 또 정읍~남원 54.8㎞ 구간 사업 확정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총 110㎞ 구간 중 새만금~정읍 구간은 사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다.

‘국도21호선 순창 밤재터널 시설개량’의 경우 ‘5개년 계획’ 건의사업 중 총사업비가 500억 미만인 데다 도로 폭 협소, 선형 불량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5개년 계획’ 포함 여부를 기다릴 것 없이 2019년 국회 신규 반영사업으로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또 △남원 이백-운봉 2차로 시설개량(국도23호선) △순창 쌍계~금정 위험도로 개선(국도21호선) △순창 가잠마을 통로박스 확장 개선(국도27호선) △임실 이도~갈마 4차로 확장(국도30호선) △임실 운종교차로 연결로 추가 설치(국도27호선) △순창 백산~구림 월정 4차로 확장(국지도 55호선) △임실 성수~진안1, 강진우회, 성수우회, 청웅~임실, 갈마~상관, 신덕~신평 구간 국도·국지도 건설 등 남원·임실·순창 지역의 전반적인 SOC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중장기 계획을 통해 정부와 협력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용호 의원은 “새만금~정읍~남원 국도 건설은 동부내륙권 전체 주민의 교통권을 위해 필수적이고, 특히 순창 밤재터널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숙원사업”이라며 “사업 확정 및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 국토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북도내 기반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고 있다”며 “지역현안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와 공조하며 선제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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