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지구내 관광레저단지 2021년 ‘첫 삽’

박용근 기자

새만금지구의 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이 궤도에 오르게 됐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신시~야미 구간의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시행자로 새만금관광레저(주)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만금관광레저(주)는 이날 토지주인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와 토지공급계약도 체결한다.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새만금 방조제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시~야미 구간의 용지 193만㎡에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숙박시설과 관광휴양시설, 운동오락시설, 상업시설 등이 순차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새만금 방조제 주변에 들어설 예정인 관광레저단지 조감도. ┃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 방조제 주변에 들어설 예정인 관광레저단지 조감도. ┃새만금개발청 제공

이 사업은 새만금 지역 내 최초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새만금관광레저(주)의 개발계획에 따르면 빛의 마을과 항구의 마을, 바다의 언덕,치유의 마을, 초원의 마을, 향유의 마을 등 7개 지구로 특성화해 개발된다. 또 워터프론트 숍(수변 상점), 대관람차, 일루미네이션 파크(조명 공원) 등 대표적인 관광·레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3년 8월 개최되는 세계잼버리대회에 맞춰 호텔 시설은 조기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신시~야미 구간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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