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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건설공사 8월말 기준 공정률 15%

연말까지 누적공정률 25.8% 목표
새만금청,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예산집행·공정추진 현황 분석

새만금 지역의 중심축인 남북도로 1단계 건설공사가 8월말 기준 15%의 누적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만금개발청은 올 연말까지 누적공정률 25.8%를 목표로, 하루에 300여명의 근로자와 하루 평균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새만금 남북도로는 부안군 하서면에서 군산시 오식도동을 잇는 총 연장 26.7㎞의 주간선도로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2단계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며, 총사업비는 9095억 원이다.

남북도로 1단계 건설공사는 부안군 하서면 14.4㎞ 지점에서 새만금 산업단지를 잇는 총연장 12.7㎞의 6~8차선 도로 공사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5440억 원(전액국비)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단계 건설공사는 사업비 3655억 원을 들여 총연장 14㎞(1공구 9.8㎞, 2공구 4.2㎞)를 6차선으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부터 추진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31일 새만금사업관리본부에서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예산집행과 공정추진 현황을 분석하고, 하반기 예산집행 계획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정석 새만금개발청 기반시설조성과장은 “남북도로 1단계 건설공사가 완공되면 동서도로(2020년 개통 예정)와 함께 십자형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게 돼 새만금 용지 개발은 물론 투자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계획된 기간 내에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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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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