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야미지구'에 숙박, 관광, 운동, 상업 시설 등 건설
국내 최대규모 힐링리조트로 개발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아시아타임즈=이선경 기자] 새만금관광레저는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어 지난달 31일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새만금 개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새만금관광레저는 새만금간척지 중 가장 노른자위이자 핵심사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새만금방조제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새만금지구에 첫 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
지난해 9월 보성산업, 한양 등으로 구성된 '보성 컨소시엄'은 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라북도, 군산시 등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11월 새만금관광레저를 설립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사업인허가권자인 새만금청과 새만금관광레저를 정식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내용은 사업부지 소유주인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공사와 전체 사업부지 193만㎡를 매입 및 임대(50년+1회 연장)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로써 새만금관광레저는 새만금 방조제의 중심부인 신시·야미지구에 숙박시설, 관광 휴양시설, 운동 오락시설, 상업 시설 등을 차례로 건설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복합레저 휴양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토지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새만금관광레저는 이 사업을 세계 최장의 방조제, 천혜의 비경 고군산군도, 바다와 호수에 둘러싸인 독특한 환경 등을 고려해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감성체험형 힐링리조트로 개발할 계획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떠나는 섬으로의 여행 'Wave Island'라는 컨셉으로 △빛의 마을 △항구의 마을 △바다의 언덕 △치유의 마을 △초원의 마을 △호수의 마을 △향유의 마을 등 7개 테마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새만금의 해양 자연경관과 세계 최대 규모의 조명 쇼가 어우러질 '빛의 마을'에는 국내 최초의 일루미네이션 테마파크를 선보인다. '항구의 마을'은 이색적인 항구의 분위기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 테마파크로 조성되며 국내 최대 규모 대관람차 '새만금 비스타(Vista)'를 도입한다.
한편 새만금관광레저는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갖춘 덴마크의 '포시텔팝업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세계 최고의 청정 인공호수·해변 개발업체인 칠레의 '크리스탈 라군'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이 지역을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글로벌 관광레저 개발기업과의 파트너쉽 체결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새만금관광레저 관계자는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를 세계적 수준의 관광 명소로 개발하기 위한 개발계획 수립 과 투자자 유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국내 최고의 종합부동산기업 보성산업의 차별화된 기획력과 전통의 건설명가 한양이 가진 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개발해 새만금 개발사업의 마중물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게임업계 메타버스 '축소'…새로운 먹거리로 블록체인 '눈길'
'탄소중립' 장벽 높이는 EU•美...정부, 전력기금 부담금 낮춰
한미사이언스 주총서 형제 완승…OCI그룹 통합 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