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바라캇, 서울서 「새만금 주제곡」 연주

(전북=국제뉴스) 전광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이 오는 8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새만금 주제곡(Saemangeum Anthem)'을 작곡한 세계적인 음악가 스티브 바라캇을 초청해 콘서트를 개최한다.

새만금개발청 개청 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공연에서 스티브 바라캇은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새만금 주제곡(부제: One More Heart, One More Dream)'을 초연할 예정이다.

'새만금 주제곡'은 지난 2015년 11월과 2017년 2월 2차례에 걸쳐 스티브 바라캇이 새만금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느낀 영감을 표현한 곡이다.

스티브 바라캇은 이번 공연에서 ‘새만금 주제곡' 외에도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유명한 퀘벡의 페어몬트 샤토프롱트낙 호텔을 그린 샤토프롱트낙(Chateau Frontenac)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티브 바라캇의 인기 앨범인 섬데이, 섬웨어(Someday, Somewhere)에 수록된 피아노 솔로곡 퀘백의 가을(Autumn in Quebec, 무한도전 삽입곡)과 서울 남자, 평양 여자(He is from Seoul, She is from Pyongyang) 등 총 17곡을 연주한다.

한편 이번 스티브 바라캇의 공연 실황은 이달 말 떠는 10월 KBS 1TV KBS중계석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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