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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대한민국 성장엔진 역할 하도록 총력”

개청 5주년 맞은 이철우 새만금청장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개청 5주년인 12일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엔진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지금까지 사업추진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었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기반시설, 제도개선 등 부족한 점도 있는 만큼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은 2013년 9월 12일 개청한 이후 핵심 기반시설인 동서·남북도록 착공, 공공주도 매립 추진, 장기임대용지 확보를 비롯한 투자혜택 강화 등 새만금 개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공공주도 매립과 물류교통망 조기 구축을 국정과제에 반영했으며, 공공매립을 추진할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앞두고 있어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청장은 “동서·남북도로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신항만 진입도로와 호안 등 기반공사 등은 정상 추진 중이며, 공항과 철도는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등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성명했다.

새만금 사업에 전북지역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 청장은 “지난해 7월 기술형 입찰공사를 대상으로 전북지역 기업의 우대기준을 마련했고, 올 6월에는 우대기준을 새만금 내 모든 대형공사로 확대했다”면서 “당초 5~15%에 불과했던 전북지역 기업 참여율이 30~31%로 대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개발청은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혜택을 강화해 기업 투자를 유도하고 있으며,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또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문화·관광기반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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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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