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기전대학이 지난 26일 새만금 세계 잼버리 활성화 프로젝트 2차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26일 새만금 세계 잼버리 활성화 프로젝트 2차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장답사에는 ‘창의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수강생 30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세계 잼버리 현장에 적합한 홍보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5개의 조로 나뉘어 각기 다른 컨셉의 장소에서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새만금지역의 개방된 친환경 공간을 활용한 락페스티발를 개최해 국내외 관심을 끄는 방법 등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들이 발굴됐다.

오후에는 주변 변산반도 지역의 자연 환경 속에서 부안군의 자연과 세계 잼버리가 융합해 진행할 수 있는 친환경 세계잼버리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이 진행됐다.

사업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조덕현 책임교수는 “2차 현장답사를 통해 세계 잼버리 대회 홍보에 대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며 “교내 창의학교 경진대회를 실시해 우수 2개 팀을 선발·지도하고 세계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홍보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연계 창의학교는 전라북도가 재정을 지원하고, 대학은 도정 핵심시책에 대한 정규과목을 개설해 현장방문 및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캡스톤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라북도는 창의학교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실무부서 검토 후 신규시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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