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의장 송성환)는 27일 부안 새만금 홍보관에서 열린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도의원들은 “남북도로가 새만금 내부간선도로의 핵심축인 만큼 새만금의 원대한 꿈을 실현하고,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새만금 남북도로는 총 연장 26.7km 4개 공구로 나뉘어 건설되는 사업으로, 1단계(군산측, 12.7km, 6~8차로)는 지난해 6월 착공해 현재 공정이 17% 진행 중이며,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2단계(부안측, 14km, 6차로)는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개최 시 진입도로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 이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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