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새만금방조제 도로 중앙분리대와 교차로 등 일부 구간에 운영 중인 가로등 점등을 전체 구간으로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이 방조제 도로 야간 점등을 33.9㎞ 전구간으로 확대했다. 사진은 국내 최대 유압식 배수갑문인 신시배수갑문 일대 야경. 새만금사업단 제공 |
앞서 새만금사업단은 올해 3월부터 새만금33센터 전망대를 일반에 개방해 신시도 등 방조제 외측과 새만금호, 국내 최대 유압식 배수갑문인 신시배수갑문 등을 근접거리에서 조망할 수 있게 했다.
심현섭 단장은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맞춰 야간에도 방조제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점등을 전 구간으로 확대했다”며 “다만 2호방조제 도로 일부구간에서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연결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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