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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투자유치 활동 대대적 전개

등록 2018.09.27 1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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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학기업 및 국내 자동차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사진은 새만금 투자 협약 체결 모습.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사진은 새만금 투자 협약 체결 모습.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내실있는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해 외국기업 유치와 홍보부스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도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 있는 화학기업 및 투자회사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새만금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대한무역진흥공사(코트라)의 지자체 투자유치 사절 지원사업과 연계해 중국시장을 겨냥하는 일본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새만금 임대용지 확보와 외투기업에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 등을 집중 홍보한다.

코트라 도쿄무역관이 사전협의한 타깃기업과 한국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업, 투자회사들을 대상으로 개별 방문면담 방식의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같은 달 17~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KOAA SHOW· 코아-쇼)’에 새만금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부스 운영 기업을 방문해 새만금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2018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는 국내·외 350여개 자동차산업 관련 기업·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자동차산업 국제전시회이다.

행사기간 중에 새만금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새만금 사업의 전망과 개발 계획 등의 소개와 함께 국내·외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새만금산단 투자혜택(인센티브)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임민영 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은 “2018년 정부와 지자체 추경으로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33만㎡(10만평)를 조성한 것을 계기로 올해만 이미 6건의 투자협약(MOU) 체결하는 등 많은 기업에서 새만금산단 입주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치를 널리 알리고 특히, 본격화되고 있는 새만금산단에 국내외 유망한 기업들의 투자 관심을 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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